
팬데믹 이후, 결혼식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처럼 수백 명의 하객을 초청해 형식적으로 치르는 예식보다는,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조용하고 진심을 나누는 결혼식을 선호하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국내 예식이 아닌, 해외에서 소규모로 치르는 ‘디스티네이션 웨딩 (Destination Wedding)’이 실용적이고 감성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웨딩 시장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해외 웨딩 디자인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5.4억 달러에 이르며, 연평균 7.5%의 성장세가 예측된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웨딩 예식(대관, 식사, 드레스, 사진, 메이크업 포함)의 평균 비용은 약 2,100만 원에 달하며, 서울 강남 지역은 3,409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장소와 비용 부담 모두가 큰 현실에서, 여행과 결혼식을 결합한 소규모 해외 웨딩은 실속과 의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2025년 6월,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새롭게 문을 연 ‘카하와이 채플(Kahawai Chapel)’이 주목받고 있다. 카하와이는 하와이어로 ‘흐르는 물’을 뜻하며, 과거 하와이 왕족이 치유를 위해 찾았던 담수 해변 카웨헤웨헤(Kawehewehe) 위에 지어졌다. 채플 내부는 순백의 인테리어와 바다를 향한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천장에는 전통 아웃리거 카누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공간 전체가 하와이의 자연과 전통, 환대의 정신을 담고 있다.
카하와이 채플은 하와이 오피시언트인 카후(Kahu)가 집전하는 ‘알로하 세레머니(Aloha Ceremony)’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티 리프 레이, 전통 챈트, 기타 연주 등 상징적인 의식을 통해 하와이의 정신과 문화를 결혼이라는 이벤트에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하객은 ‘관람객’이 아닌 ‘오하나(가족)’로 초대되며, 예식 후에는 전용 라운지에서 교감과 축하의 시간을 이어갈 수 있다. 하루 최대 6회 예식이 가능하며, 최대 40명 규모의 소규모 맞춤형 웨딩을 실현할 수 있다.
이번 카하와이 채플은 하와이 대표 호스피탤리티 브랜드 아웃리거 리조트 앤 호텔스 (OUTRIGGER Resorts & Hotels) 와 츄카키 로그노트 (Tsukaki Lognote Hawaii Ltd.) 가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며, 아웃리거 리프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OUTRIGGER Reef Waikiki Beach Resort) 내에 위치해 있다.
아웃리거는 하와이 현지 문화의 진정성과 환대를 중심에 둔 브랜드로, 이번 채플 오픈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글로벌 웨딩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결혼이라는 중요한 순간을 더 진심 있게, 더 나답게 남기고자 하는 커플들에게 디스티네이션 웨딩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실질적 대안이 되고 있다. 하와이의 카하와이 채플은 그러한 흐름의 중심에서, 결혼식이라는 형식을 넘어 삶의 중요한 순간을 위한 장소로 새로운 영감을 제시하고 있다.

아웃리거는 "Beachfront Hospitality"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투숙객이 머무는 동안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편안한 휴식과 특별한 경험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특히 현지 문화 체험,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프로그램, 가족 맞춤형 액티비티, 신선한 로컬 퀴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위하여 "Outrigger’s ZONE"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존, 산호 복원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의 따뜻한 ‘알로하 스피릿’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와 세계 최고 수준의 리조트 시설,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지향하는 아웃리거 리조트는 전 세계 여행객에게 단순한 휴양을 넘어선 ‘경험의 여행’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