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스케일과 감각적 경험으로 한국 여행객 사로잡는다
필리핀 마닐라를 대표하는 초대형 복합 리조트 오카다 마닐라(Okada Manila)가 2025년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 ‘목적지가 되는 호텔’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숙박과 휴식을 넘어, 감각적 시설과 독창적인 미식, 압도적 스케일의 분수쇼까지 갖춘 오카다 마닐라는 이제 마닐라를 방문하게 만드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카다 마닐라는 총 2,200개의 객실과 약 44만㎡에 달하는 부지에 다양한 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 리조트다. 실내 비치 클럽 ‘Cove Manila’, 테마형 피트니스 파크 ‘스릴스케이프(Thrillscape)’, 프리미엄 스파와 쇼핑, 대형 카지노, 그리고 고급 다이닝 레스토랑 15곳이 한 공간에 통합돼 있어, 호텔 안에서 하루 일정을 온전히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콘텐츠가 풍부하다.
특히 오카다 마닐라의 야경을 상징하는 분수 공연 ‘더파운틴(The Fountain)’은 단순한 분수쇼의 범주를 넘어선다. 약 7,464㎡ 규모로 조성된 이 공연 공간은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두바이 버즈 칼리파 분수쇼를 설계한 WET 디자인 그룹이 만든 작품이다. 2,000개 이상의 조명과 700개 이상의 고출력 제트기, 수십 개의 고음질 스피커, 수중 로봇 시스템이 어우러져 음악과 함께 수면 위를 춤추는 물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낸다. 투숙객이 아니어도 분수 주변 크리스탈 회랑을 거닐다 보면 발길이 멈추고 감탄이 나온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카다 마닐라가 ‘럭셔리’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는 또 다른 방식은 ‘미식’이다.
미슐랭 스타 셰프 미키야 이마가와(Mikiya Imagawa)가 이끄는 현대 상하이 요리 전문 레스토랑 ‘유 레이(Yu Lei)’, 셰프 스기야마 요시히로(Yoshihiro Sugiyama)가 전통 일본 가이세키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갓포 이마무라(Kappou Imamura)’ 등 고급 다이닝 공간이 입점해 있어, 호텔에서의 한 끼 식사마저 잊지 못할 경험으로 만들어준다.
‘오카다’라는 이름 역시 브랜드 자체의 프리미엄 가치를 상징한다. 일본의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 그룹 산하의 이 리조트는, 일본 특유의 정밀한 서비스 철학과 필리핀의 환대 문화를 결합해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어냈다. 실제로 오카다 마닐라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꼭 한 번 가봐야 할 럭셔리 리조트’로 손꼽히며, 글로벌 VIP 고객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에는 마닐라를 단순 경유지로만 보던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오카다 마닐라를 중심으로 일정을 짠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미식, 휴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셀프 리추얼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해결 가능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오카다 마닐라는 단순한 호텔을 넘어 마닐라라는 도시의 여행 패턴 자체를 바꾸고 있는 셈이다.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의 이진규 이사는 “오카다 마닐라는 이제 ‘마닐라에 있는 리조트’가 아니라, 마닐라를 가야 할 이유 자체가 되는 럭셔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기억에 남을 프리미엄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