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카다 마닐라가 리조트 내 리테일 운영 전반에 걸쳐 ESG기반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을 넘어, 필리핀 및 마닐라 지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지속가능 경영 흐름에 발맞춘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최근 필리핀은 지속가능 관광과 친환경 산업 전환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며, 메트로 마닐라를 중심으로 대형 상업시설과 복합 리조트의 에너지 효율 개선 및 폐기물 감축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관광 산업 또한 환경적 책임과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쟁 요소로 삼는 방향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오카다 마닐라는 리조트 내 리테일 구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리테일 공간은 고객 체류 시간이 길고 소비 활동이 집중되는 구역으로, 운영 방식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과 자원 소비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에너지 효율 개선, 폐기물 관리 체계 정비, 친환경 소재 및 포장재 사용 확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브랜드 협업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향후 입점 브랜드 선정 기준에도 지속가능성 요소를 반영해, 보다 책임 있는 소비 환경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리조트 내 소비 경험 전반을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오카다 마닐라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은 글로벌 관광 산업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소”라며 “리테일 운영 전반에서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고, 고객과 함께 보다 책임 있는 소비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ESG를 중시하는 글로벌 관광 산업의 흐름 속에서 한국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행보로 평가된다. 최근 여행 업계 전반에서는 가치 소비와 지속가능 여행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리조트의 친환경 운영 전략은 브랜드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를 갖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카다 마닐라는 이번 리테일 부문 ESG 강화 전략을 통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중심 리조트를 넘어,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통합 리조트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